한국IT직업전문학교 본관 건물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본관 건물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통계청은 지난 15일 청년실업률이 10.5%, 체감실업률을 23.3%라고 발표했다. 정부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청년 고용률이 작년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비교적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주목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문대학 수시는 1, 2차에 걸쳐 전체 모집인원의 86%를 선발하나 학생부 성적이 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입시 전형으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수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 IT특성화 교육기관이다”고 설명했다.

R&CD특구 서울 강남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 정보보안, 융합스마트, 디자인&카툰, e스포츠 총 5가지 전공계열별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 최초 게임학사학위 취득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VR게임개발센터, 모션캡쳐센터, 게임연구소 등 게임 개발에 최적화 된 교육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 인턴십 형태의 수업방식으로 탄탄한 게임기업으로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안계열은 방학 중에도 첨단 사이버포렌식센터 및 보안관제센터에서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포트폴리오 및 자격증을 학교 내에서 무료로 준비하고 IT특기병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인 드론, 로봇에 대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 개발이 가능한 직무 능력을 함양하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콘텐츠디자인계열은 경기방송 시사툰 작가 및 웹툰작가 배출로 전문 디자인 및 만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인 1 타블렛 지원 실습으로 기초 드로잉 실력을 탄탄하게 만드는 커리큘럼으로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약진 중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전문학교 최초 e스포츠계열로 프로게이머 및 e스포츠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IT전공에 특화된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수업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자격증을 완성하는 실무 커리큘럼으로 취업아웃풋을 생산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1:1 심층 면접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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