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06회 임시회 개최,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예정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제8대 나주시의회가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의회는 29일 다음 달 5일 제206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등 원 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4년간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을 알리는 제8대 시의회 개원식은 오는 9일로 예정됐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개원식부터 최초 인터넷 생중계를 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시의회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로 접속해, 회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청할 수 있게 됐다.

또 개원식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주시의회 관계자는 “홈페이지 인터넷 생중계와 수화통역으로 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의회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다짐하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열린 의회로서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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