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나주화순 국회의원(제공: 손금주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손금주 나주화순 국회의원(제공: 손금주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창업교육·시제품제작·해외 진출·투자 등 사업화 전 단계 집중 지원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전남 나주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최고경영자로 양성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문을 연다.

손금주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29일 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각 시·도에 신설하기로 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전남본부를 나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자를 창업교육부터 시제품제작, 해외 진출, 투자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의 ▲사업비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후 5년간 정책자금 융자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후속 지원도 가능하다.

나주시에 개소되는 전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손금주 의원이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잇달아 만나 나주시 유치의 필요성을 지속 설득한 결과다.

민간 주도로 운영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남을 비롯해 서울·인천·부산·경기·전북 등 12곳에 추가 개설이 확정되면서 올 하반기 전국 17개 시도에 문을 열게 된다.

손금주 의원은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를 통해 나주시가 전남도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나주를 비롯해 전남 청년창업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나주시 경제 활성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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