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천교통공사 3층 회의실에서 인수위 종합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천교통공사 3층 회의실에서 인수위 종합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천교통공사 3층 회의실에서 인수위 종합보고를 마친 뒤 민선7기 인천시정을 이끌어갈 주요부서에 대한 내정자를 발표했다.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허종식(55)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지역위원장이 내정됐다.

대변인에는 김은경(43, 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겸 인하대 초빙교수, 행정관리국장에는 조인권(46) 해양항공국장, 인사과장에 김지영(52, 여) (현)서부여성회관장, 비서실장에 한세원(56) (현)문화재과장이 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발탁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지역위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발탁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지역위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9

행정관리국장에는 조인권 (현)해양항공국장, 인사과장에는 김지영 (현)서부여성회관장, 비서실장에는 한세원 (현)문화재과장이 내정됐다.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인천시 최초로 대변인과 인사과장을 여성으로 발탁했다. 이는 여성의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과정”이라며 “정무직 내정자들은 박 당선인 취임 뒤 공모절차 등을 거쳐 최종 임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내달 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7기 시정 운영에 돌입한다. 당일 비가 올 경우에는 시청 본관1층 중앙홀에서 취임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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