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국 확정… 아시아에선 일본 유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9일 새벽(한국시간) G조의 예선 3차전 경기를 끝으로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대륙별로는 유럽 10개, 중남미 5개, 아시아 1개국이며 아프리카는 한 곳도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각 조별 최종순위에 따라 1·2위팀이 16강에 진출했다. 16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A조-B조, C조-D조, E조-F조, G조-H조가 한 그룹으로 묶이게 된다. 각 조 1위 팀이 그룹 내 다른 조 2위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16강전 첫 경기는 30일 밤 11시 프랑스-아르헨티나 전이다. 7월 1일 새벽 3시 우루과이-포르투갈이 맞붙는다. 개최국 러시아는 스페인과 1일 밤 11시에 결전을 치르며 일본은 3일 새벽 벨기에와 격돌한다.

◆러시아 월드컵 16강 일정(한국시간)
▲프랑스-아르헨티나 (6월 30일 밤 11시) ▲우루과이-포르투갈 (7월 1일 새벽 3시) ▲스페인-러시아 (7월 1일 밤 11시) ▲크로아티아-덴마크 (7월 2일 새벽 3시) ▲브라질-멕시코 (7월 2일 밤 11시) ▲벨기에-일본 (7월 3일 새벽 3시) ▲스웨덴-스위스 (7월 3일 밤 11시) ▲콜롬비아-잉글랜드 (7월 4일 새벽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