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주말인 12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역 주변을 오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주말인 12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역 주변을 오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29일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경남해안은 오전에 그치겠으며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예상 강우량은 강원영서, 전라내륙, 경상내륙에서 5~3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를 기준으로 서해·남해·동해에서 모두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30일과 7월 1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30일과 7월 1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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