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28일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한국동서발전이 28일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분담금 지원, 23명 임금확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28일 울산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제금을 21 이상의 비율로 매월 공동 적립하고 향후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분담금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인력은 5년 만기 재직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받게 되고 최소 구좌인 34만원 적립 시 근로자 본인납입금 600만원의 3배 이상인 약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은 또 중소기업의 기술력 축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매년 30명의 신규공제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소득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일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동반성장 10대 과제를 선포했다. 이에 협력 중소기업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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