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농업회사법인㈜ 풍년농장이 28일 축산물 식품안전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전북 남원시 농업회사법인㈜ 풍년농장이 28일 축산물 식품안전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농업회사법인㈜ 풍년농장(풍년농장)이 축산물 식품안전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 사육부터 축산물 처리·가공·유통·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작업장·업소 등 단계마다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풍년농장은 지난 2015년 9월 법인 설립 후, 가축사육단계인 산란계농장과 유통단계인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처음으로 농장과 유통단계가 HACCP 인증을 동시에 적용받았으며 1년만인 지난 5월에는 ‘산란계(식용란)’ 품목에 대해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성만 풍년농장 대표는 “풍년농장은 설립된 역사는 얼마 안됐지만 식품안전인 HACCP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만큼은 최단 시간에 받았다”며 “HACCP 황금마크를 받은 만큼 최고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용란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 제품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HACCP 인증을 획득한 축산물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풍년농장이 단시간 내에 획득했고 사후관리도 모범적으로 잘 유지해 축산물 안전 분야에서 국내 양계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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