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가 27일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잠복 결핵 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계해 재학생이 아닌 청소년의 성장 상태 확인과 질병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검진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가운데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들로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는 경우 해당된다.

검진 항목은 ▲소변검사 ▲혈액검사 ▲엑스레이 촬영 ▲구강검진 ▲산부인과 진료 등이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언제든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확인이 되면 병원에 연락 원하는 날짜를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김기식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장은 “모든 청소년이 사각지대 없이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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