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8일 한규호 횡성군수(오른쪽)가 김상호 전 부군수에게 제3대 민원상담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8일 한규호 횡성군수(오른쪽)가 김상호 전 부군수에게 제3대 민원상담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민원의 눈높이로 민원의 입장’에서 상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제3대 민원상담관으로 김상호 전 부군수를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민원서비스를 운영해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원상담과제는 민원행정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상담관으로 임명해 민원처리 업무에 있어 군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또한 미해결 민원이나 복합, 진정, 집단민원에 대한 상담과 조언 그리고 복합민원에 대한 관련 부서별 조정과 협의, 인허가 사전 상담 등 폭넓은 민원을 중재해주는 제도이다.

홍용표 허가 민원과장은 “민원상담관 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사항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할 것이다”며 “특히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기타 생활 악취 등의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은 민원상담관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환경, 건설, 인허가, 생활민원 등 총 1천3백여 건의 민원상담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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