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형 사회적기업 1호로 지정된 47개 기업 및 단체가 9월 1일부터 참여근로자 고용 등 1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일부터 힘차게 출발한다.

이에 부산시는 30일 시청에서 47개 사회적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출범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사회적기업연구원장인 부산대 조영복 교수가 ‘사회적 기업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부산시와 인증기업 대표 간 업무협약 체결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1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에게 참여근로자 인건비 지원은 물론, 기업이 조기에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및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판로개척을 위해 ‘부산형 사회적기업 On-Off Line 홍보·판매권’을 설치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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