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민선 7기 시정’ 출발 일정… 4가지 콘셉트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전 4기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내달 2일 취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를 위한 민선 7기 시정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 당일 오 당선인은 ▲민선 7기 시정의 출발 ▲민주주의 정체성 회복 ▲부산의 미래에 대한 약속 ▲시민과의 소통 등 4가지 콘셉트에 맞춰 취임 일정이 진행된다.

먼저 2일 오전 7시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부산시 간부 상견례, 인수인계 서명을 한다.

이어 민주공원 참배와 민주열사 유가족, 부산 의인 유가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동구 애덕의 집 등 장애인시설 등 현장을 방문한 뒤 오후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선포식을 끝으로 당일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선포식은 오후 7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선포식에는 오 당선인과 시민대표 7명이 참석하며 애국가 제창, 축하공연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부산의 청년문화예술인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재수 위원장은 “시민소통, 시민 행복이라는 당선인의 철학과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시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취임 당일 일정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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