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창립 70주년 기념 사회공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의 소중한 문화∙자연 유산의 보전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개최하는 ‘제16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에 3천만원을 후원한다. 더불어 보전 지역 발굴 및 선정 과정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에 필요한 올 뉴 디스커버리 등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차량도 지원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시민유산으로 선정된 110여개의 보전 대상지 중 매달 1곳을 선정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스커버리로 직접 답사한다 이와 관련해 시민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은 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전해야 할 우리의 문화∙자연 유산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5월과 6월에는 임진강 하구 비무장지대 일대 지역과 충남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를 답사해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국내의 문화∙자연 유산을 지켜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의 협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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