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슬프도다”… 독일 국가대표팀 트위터 “할 말이 없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에 패한 독일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독일과의 3차전에서 후반 48분 김영권의 결승골과 51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이겼다.

최종 1승 2패가 된 한국은 골득실차로 앞서며 독일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할 말이 없다(Speechless)”는 글이 올라와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슬프도다!"(How sad!)”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