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시민들은 지난 두 차례 경기와 마찬가지로 광화문 광장 등 거리 곳곳에 나와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는데요.

후반 45분까지 0-0으로 맞서다가,
추가시간 2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영권의 첫 골이 터집니다.

뒤이어 주세종의 롱패스를 손흥민이 왼발로 밀어 넣어 쐐기골을 성공시킵니다.

우리 대표팀이 비록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시민들은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격려했습니다.

천지TV에서 월드컵 독일전 응원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영상취재: 황금중·오동주 기자, 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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