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축구가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다만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비운을 피하진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영권(28, 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손흥민(26, 토트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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