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보름을 맞은 27일 현재 북한은 어떠한 ‘비핵화’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모습들이 ‘라돈침대 사태’를 키우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이끄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부터 공식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21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에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비닐로 덮인 채 야적돼 있다.한편 당진시 송악읍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이곳에 야적된 1만 6000여개의 침대 매트리스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21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에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비닐로 덮인 채 야적돼 있다.한편 당진시 송악읍 주민들은 지난 17일부터 이곳에 야적된 1만 6000여개의 침대 매트리스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라돈침대 논란 두 달] 신뢰 잃은 원안위, ‘라돈 사태’ 키웠다 ☞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논란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초기 침대 안전성 검사 결과를 번복하는 등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모습들이 ‘라돈침대 사태’를 키우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여 전 세계가 주목한 가운데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출처: 게티이미지, 뉴시스)
12일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여 전 세계가 주목한 가운데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출처: 게티이미지, 뉴시스)

◆[이슈in] 안갯속 ‘北 비핵화’ 후속협상… “제재해제 원해” vs “내부조율 시간” ☞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보름을 맞은 27일 현재 북한은 어떠한 ‘비핵화’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까지 양보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재촉하고 있지만 북한은 오히려 중국을 만나며 무언가를 재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드루킹’ 특검 수사 시작… “유의미한 자료 나왔다”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이끄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부터 공식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허 특검은 27일 첫 브리핑에서 “조용하고 담담하게 객관적인 증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해가 장지로 출발하고있다. (출처: 연합뉴스)
27일 오전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서 유해가 장지로 출발하고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종필 발인] JP 영결식… 부여 가족묘원 부인 곁 안치 ☞(원문보기)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5일 영결식 후 충남 부여 가족묘원에 안치된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JP 영결식은 참석자들의 추모와 김진봉 운정재단 이사장의 JP 약력 낭독으로 시작됐다.

 

(출처: 기독교여성상담소 발행 '교회 성폭력 예방 지침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5
(출처: 기독교여성상담소 발행 '교회 성폭력 예방 지침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5

◆[뉴스포커스-여신도가 운다②] 성폭력 목회자의 ‘기막힌’ 성경인용… “가장 소중한 것, 주의 종에게” ☞

성폭력을 저지르는 목회자들은 주로 자신의 행위를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포장한다. 이는 목사나 선교사 등 교회 내 지도자 층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신도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7

◆“원칙대로” vs “양보해야”… 원구성 협상 시작부터 신경전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단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15일 형사조치 여부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15일 형사조치 여부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檢, 하드디스크 임의제출 재요청 방침… 강제수사 목소리 고조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27일 법원행정처 PC 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대신 당초 요청한 자료제출을 다시 요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뉴스천지)

◆4월 출생아 2만 8000명… 통계작성 후 최저 기록 ☞

올해 4월 국내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인구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만 77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700명(8.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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