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부산물, 바이오매스 연료생산’ 사업수행
유니스트·울산테크노파크와 창업기술 등 협력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27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제1기 사내벤처 출범식’과 함께 ‘사내벤처 육성·지원 MOU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은 제1기 사내벤처 창업리더와 사내벤처팀 출범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아이디어와 기술 사업화,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또 UNIST(유니스트), 울산테크노파크와 3자간 사내벤처 육성·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육성·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유니스트는 기술자문과 벤처조직 간 정보공유를 협력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창업 공간 제공과 지원 사업 연계를 맡는다.
이번 사내벤처 제1기는 지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커피부산물 활용 바이오매스 연료 생산시설 설립과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
사내벤처는 형식과 관습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 발상을 이뤄 내고자 ▲독립된 공간 내 업무수행 ▲별도 예산 활용 ▲유연근무의 혁신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창업리더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결정권을 갖고 일반 벤처기업의 CEO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과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플랫폼’으로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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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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