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태백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가 지난해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한 어린이집 6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활성화와 같은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열린 어린이집 세부선정기준의 유지 여부와 운영실태 전반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운영관리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개선사항은 안내하고 지정 취소 사유 확인 시에는 취소 절차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자율운영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정기점검을 통해 질적 수준의 유지 정도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확한 점검과 사후 조치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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