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등 50% 이상 할인
150여개 가맹점 다양한 할인 혜택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가 27일 관광객의 스마트한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투어패스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을 출시한다.

이번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 출시 기념으로 애초 5000~6000원에 이용했던 군산 자유이용시설 5개소(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철새조망대) 전체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군산여행에 특화된 군산시간여행권 모바일권은 자유이용시설 외에 150여개의 식당이나 숙박업소 등 가맹점에서도 할인 서비스 및 음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간여행마을과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군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즐거움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과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관광카드로 ▲전북지역 14개 시·군 주요관광시설과 60여개 유료시설 ▲전북 시내버스 무료이용 ▲도내 30여개 공영주차장 최대 2시간 무료 이용(추가요금 별도) ▲1000여개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공연장, 각종 체험을 카드 한 장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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