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6일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마무리 주요사업 업무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6일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마무리 주요사업 업무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희망찬 횡성 민선 7기 준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이 26일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주요사업 보고회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6기 동안 관심을 가지고 횡성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민선 7기에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민선 6기에서 가장 공을 들인 기업유치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우천 일반산업에 입주해서 시공 중인 전기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SJ테크와 이모빌리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자동차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유리병, 페트병, 산업용필름을 생산하는 동원시스템즈의 건축과 개발행위허가에 대해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횡성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이 필요한 만큼 원주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민간단체와 전문가 참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인 위주로 추진 중인 군 전투기 소음피해 보상에 대해 행정력 지원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KTX 연계 횡성·둔내역 주변 개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횡성 앞뜰지구 개발, 섬강 감성마을 조성사업, 안흥찐빵 모락모락 조성사업, 서울시 통합수장고 건립, 한국소방안전협회 전용 교육장 등의 추진상황과 한국자유총연맹 연수원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민선 4기와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군민의 뜻을 이해하고 군민을 위해 기존의 기조를 이어가며 중단없는 횡성발전과 횡성의 미래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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