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북 예천군 한천메인무대에서 야간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지난 21일 경북 예천군 한천메인무대에서 야간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8월 30일까지 매주 월·목 저녁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걷기 생활 유도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야간 걷기 교실’을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야간 걷기 교실은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운영되며 매회 예천군체육회와 운동지도자(강사)를 연계해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지도와 걷기 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저염식이, 금연, 고혈압·당뇨병 등 지역의 주요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테마별 건강걷기 교실도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한천메인무대를 출발해 게이트볼장을 지나 대왕교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와 한천 도효자 마당을 지나 한천교 남산 산책로로 오는 2가지 코스로 실시된다.

지난 21일 열린 개강식에는 대한걷기협회 김주희 교수를 초청해 걷기교실을 진행하였으며 신체활동, 금연, 절주, 영양, 심뇌혈관질환, 치매, 저출산 인식개선, 각종 의료비 지원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하는 통합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걷기교실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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