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를 둔 사업주가 2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사무소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에게 노무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외국인근로자를 둔 사업주가 2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사무소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에게 노무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노무 상담지원, 의료지원, 이·미용 등
영세사업장, 고용안정·생산성 향상 기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 공단)가 2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사무소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종합체류지원 서비스는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업장의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에게 노무 상담지원과 의료지원, 이·미용 등 평소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영세사업장에 대한 고용안정 및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지방노동청과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공인노무사가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과 이·미용 서비스 등 고용허가제의 목적에 맞게 진행됐다.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공단과 유관기관간의 합동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농촌지역의 외국인근로자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지속해서 체류지원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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