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디자인프로젝트대회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지난해 디자인프로젝트대회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신생 직업이 계속적으로 생겨날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실제 이미 여러 직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생각보다 빨리 불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도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어려운 직군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디자인이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디자인업계도 IT와의 연결고리가 짙어지고 있어 미래 유망 직종으로 볼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시각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웹디자인학과 등 디자인관련 학과로의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 디자인, 정보보안, 융합스마트, E스포츠계열이 설치돼 있는 실무중심 교육기관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위취득과 취업 성공 전략을 나날이 발전시키고 있다. 프로젝트식 학습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교육하며 특히, 디자인계열은 다양한 실습장비 지원과 자격증 취득 수업을 통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미디어전공은 고도의 정보화 사회에서 다양한 정보의 형태를 보다 효과적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며 창의적인 인터넷 방송 제작,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능력, 미디어영상 제작, 영상편집, 광고기획, 모바일 분야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내부적으로 공모전 및 경진대회 참가와 디자인계열만의 심화교육과 외부적으로 업계의 다양한 실무진 특강과 산학협력을 통해 연계된 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으로 적절한 조화를 통해 학생들의 경험과 실무능력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기존 커리큘럼에 매 학기 교수들의 연구·개발로 이뤄지는 커리큘럼이 추가된다”며 “정규학기와 전공심화 학기에서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실무에 가까운 수업을 하며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실무형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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