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에 처음으로 환경단체 출신 인사가 임명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제8대 사장에 서주원(59)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신임 사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환경교육센터 소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6월 25일까지 3년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환경단체 출신 인사가 임명된 것은 공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부 산하 공기업으로, 수도권 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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