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기업회의하기 좋은 MICE 도시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기업회의하기 좋은 MICE 도시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6

대규모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유치 ‘중국시장 노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중국시장 개방대비 단체관광 선제적 유치마케팅에 나섰다.

이에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8일까지 5일 동안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열고 ‘기업회의하기 좋은 MICE 도시 인천’을 홍보한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허가방침 확산에 따른 대규모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방한 시장 회복 촉진과 인천유치 선점을 위한 선제적 유치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송도국제도시 등 융복합 MICE 인프라 및 의료관광 강점을 현지에 홍보한다. 호텔·유람선 등 지역 관광사업체도 공동 참여해 현지 기업회의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등 100여명의 바이어를 상대로 1:1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또 ‘코리안 마이스 나이트’ 행사에는 인천 마이스 유니크베뉴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인천의 매력과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의 다변화 기조는 유지하되, 본격적인 한중교류에 대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MICE 허브도시로서 인천의 무한한 매력을 소개해 ‘기업회의하기 좋은 MICE 도시, 인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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