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립도서관이 25일 다채로운 여름방학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서관포털을 통해 내달 5일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기간 유치원생인 대상인 ‘여름아 네가 좋아 정말 좋아(5세~7세)’ 그림책 창작놀이를,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독서교실 책으로 읽는 후기 조선시대(초등 1~6)’를 비롯해 ‘우리 영어그림책이랑 놀자(초등 1~2)’ ‘아우성 초등성교육(초등 5~6)’을 운영한다. 특히 내달 24일에는 나태주 작가와 만남을 마련해 작가의 창작 세계와 시 읽기 방법에 대한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신태인도서관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과 책과 함께 노는 전통놀이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6~10일로 참여자 중 우수자를 선정해 시장상(1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도 수여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8월 한 달간 ‘도서관에서 하룻밤(초등 2~3)’, 그림책이 좋아(초등 1~3), 어린이 사서학교(초등 4~6), 청소년 직업 특강 ‘꿈의 강연 The Dream’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아빠와 함께 참여해 연극놀이, 밤샘영화제 등 도서관에서 이색 체험 행사다. 또 ‘꿈의 강연’은 웹툰 작가 앵무, 건축가 오영욱이 그들의 직업세계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