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4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오후 강진군 매봉산에서 발견됐다. 6.13지방선거 패배 충격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시동을 건다. 정부가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할 것으로 보이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듭된 러시아의 방러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미 모두 레드라인(한계선)들을 이해하고 있고, 어느 쪽도 그 선을 넘어서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귀국했다.

◆[김종필 별세] 각계 인사, JP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前)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 여야 정치인과 사회 각계 인사 등의 조문 행렬이 24일 이틀째 이어졌다. 이날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김무성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김부겸 행안부 장관 등이 조문 행렬에 나섰다.

◆[김종필 별세] 정부, JP에 훈장 추서… 방침 정해지면 선추서 후의결☞

정부가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하기로 알려졌다. 이날 신문영 운정재단 사무총장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JP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에서 경찰이 8일 전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해 운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에서 경찰이 8일 전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해 운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매봉산서 발견… “실종 당일 숨진 듯”☞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오후에 강진군 매봉산에서 발견됐다. 여고생이 행방불명된 지 8일 만이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3분께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매봉산 정상 뒤편에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로 보아 A양이 실종된 날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 후폭풍 속 원구성 시동거는 국회… 상임위 배분 수싸움 치열☞

6.13지방선거 패배 충격파로 인해 국회의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 지도부가 국회 정상화에 대한 뜻을 밝히면서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거듭된 방러 요청에도 침묵… “전형적 시간 끌기 외교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듭된 러시아의 방러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의 발언을 인용해 전날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북미협상, 이번엔 달라… 서로 레드라인 안 넘을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미 모두 레드라인(한계선)들을 이해하고 있고, 어느 쪽도 그 선을 넘어서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특검)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특검)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드루킹 특검, 27일 본격 수사 착수 ‘최장 90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특검은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20일 간의 준비기간을 가지며 현재 사무실 입주 공사를 진행 중이다. 첨단범죄수사 경력이 있는 검사들이 투입됐다.

◆文, 방러 마치고 24일 귀국… ‘남북러 경제협력’ 밑그림 그렸다☞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귀국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이번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국가의회 하원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방러기간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의 중요성, 남북러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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