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 ‘삶의 질’ 만족도… 전국평균 0.18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22일 올림픽파크호텔에서 진행된 ‘전국 시·도 센터 우수운영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진흥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관 운영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심사는 총 5개 영역·17개 항목·42개 평가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관련해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통합적 지역 네트워크 형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청소년의 삶의 질 영역 만족 부분은 평균 6.36점(9점 척도)으로, 전국 청소년 만족도 평균인 6.18점보다 0.18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 최초 개소된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활동진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시 지원을 받아 설치·운영되고 있는 ‘국가청소년정책수행기관’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 현장 역량증진 지원 ▲청소년활동 정책개발 및 실행지원 ▲청소년정보 자원관리 및 서비스 ▲청소년활동 정책수행 인프라 관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인천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경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인천 청소년이 삶에 대해 높은 만족도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지역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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