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KT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 개시’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기영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엘레나 지드코바(Elena Zhidkova) 러시안 레일웨이즈 헬스케어부문 사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4
지난 22일 KT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 개시’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기영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엘레나 지드코바(Elena Zhidkova) 러시안 레일웨이즈 헬스케어부문 사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제공: KT)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시’ 기념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다.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KT는 2017년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열차 안에서 1차 진료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KT는 7월까지 러시안 레일웨이즈 제1중앙병원과 지방병원 5개소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솔루션을 구축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에도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 열차와 병원간 원격협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윤경림 부사장은 “KT는 본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사각지역 의료역량 개선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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