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2021 세계가스총회’ 대구대회 홍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21 세계가스총회’ 개최지로서 전차대회인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가스총회(WGC)’에 참가해 대구를 홍보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워싱턴총회 이후 국제가스연맹(IGU) 회장국으로서 앞으로 3년간 세계가스업계를 이끌게 되며 제28차 세계가스총회는 2021년 6월 21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가스산업계 3대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GC)는 회의, 전시회 등을 통한 전 세계가스업계 참가자들과의 교류, 에너지 메이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국제가스연맹이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 번의 도전 끝에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2021)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는 아시아에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18세계가스총회’ 규모는 참가 국가 100개국, 연사 600명, 전시업체 350개사 등 1만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한국 전시참여업체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8개사), ㈜동화엔텍, ㈜폴리텍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WGC2021조직위원회, 한국가스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EXCO, 대구컨벤션뷰로 등이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에 참여해 행사운영 벤치마킹, WGC2021 홍보관 운영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국제행사인 2013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 물포럼을 개최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2021세계가스총회를 위해 지금까지 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엑스코 제2전시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며 “전시장 건설과정에 어려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대구시 미래 가스기반 산업 육성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