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안전한 안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안전한 안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지난 22일 경찰서 1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 과장 등 경찰서 직원, 롯데백화점 안산점 점장 및 지원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안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 지역경찰관서와 핫라인 구축 등으로 ▲감정노동자 발생신고 접수 시 긴급출동 및 적극 협력 ▲여성범죄 위해요소 수시 제보 ▲시설 내·외부 범죄에방 시설 및 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지하주차장 등 다소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을 개선해 범행기회를 차단하고 이용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해 지난해에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이 안산 최대의 여성다중이용시설인만큼 여성범죄예방은 물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성추행, 미아 등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및 사후조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체 및 지역주민과 협업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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