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출처: 뉴시스)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CEO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 사장은 경영관리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비철강 분야 그룹사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철강 그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포스코 50년 역사상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내부 회장 후보다.

한편 최 사장은 오는 7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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