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3일 오전 6시 36분쯤 경북 포항에서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SNS 등에는 ‘경북 포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포항 장성동 지진 6시 35분, 꽤 많이 흔들렸는데 알림도 오지 않았다” “인터넷 검색해도 지진에 대한 정보가 없다” “정말 지진이 났다. 침대가 순간 흔들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중 재난 문자 알림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글도 다수 보였다.

이날 포항 지역 시민들에게는 재난 문자가 발송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규모 3.0 이상 지진에 대해서만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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