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선미 작가가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H.아트브릿지에서 열리고 있는 ’사군자의 그림자-두 번째 이야기’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선미 작가가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H.아트브릿지에서 열리고 있는 ’사군자의 그림자-두 번째 이야기’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선미 작가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H.아트브릿지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사군자의 그림자-두 번째 이야기’ 개인전을 열고 있다.

22일 선미 작가는 이번 개인전 작품들에 대해 “지난해 가을 ‘사군자의 그림자’를 주제로 한 4점의 대형 작품을 가지고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에는 같은 주제로 ‘사군자 그림자’ 두 번째 이야기 내용을 담았다”라며 “새로운 사군자(四君子) 외에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쯤 ‘여인의 그림자’를 재해석한 개인전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 작가는 이번 신작들 역시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요철(凹凸)’ 작업으로 제작됐다. 이는 하드보드지를 칼로 일일이 오려내어 채색하고 겹겹이 쌓듯이 접착제로 중첩시켜 만든 작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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