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목포해양결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제공: 목포해양결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2일 오전 9시 15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방 가도수로 인근해상에서 여객선N호(321톤, 승객 169명, 선원 4명)와 어선H호(5.74톤, 흑산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는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위해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하여 현장으로 급파했다.

특히 9시 28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에서 선원 1명 김모(29세, 남)씨를 선내에서 발견하고 확인결과 두부 타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선체는 침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어선에 대해서 침몰대비 배수펌프 동원 배수 작업 중에 있으며 오염은 없는 상태이며 여객선이 목포로 입항하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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