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2일 충남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한마음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도로교통공단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2일 충남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한마음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가 2018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22일 충남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한마음 대회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가 주최하고 충남지방경찰청이 후원으로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교통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 격려해 교통안전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한마음 대회에는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주두환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지역본부장, 교통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회 충남도지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업용 차량을 운전하며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285명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과 메달, 부상을 수여했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우리 지역 교통안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경찰청장 및 충남경찰청장 표창과 도로교통공단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찰대학교 교향악단 축하 공연과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된 행운권을 추첨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준비한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교통사고의 경각심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주두환 대전·충남지부 지역본부장은 “도로 위의 양보·배려·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온 국민이 행복한 미래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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