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남북이 오늘 적십자회담을 가졌는데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금강산에서 여는데 합의를 했습니다.

남북은 생사확인의뢰서를 7월 3일까지 교환 한 다음 이산가족 생사확인 명단을 8월 4일까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경서 | 대한적십사자 회장)
“기자:추가 회담 계획은 있으신지요?
그러한 것 계속해서 (하고) 우선은 8.15부터…”

상봉장소는 북측 금강산 면회소인데요.

남북 상봉 대상은 각각 100명씩으로 했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1명의 가족을 동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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