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육아 부담 덜어주고 출산에 긍정적 영향 줄 것”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오는 23일 구미 옥성면 목장에서 관내 아버지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애플(Edu&Pl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산보건소가 주최하며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열리고 아버지의 양육 참여와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구미시의 총 출생아 수는 2016년에 4286명으로 2015년의 4608명에 비해 322명이 감소해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이 시급했다.

이에 이번 ‘아빠애플’ 행사를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고 가정과 일의 균형을 잡아 줄 예정이다.

행사의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의 바람직한 육아 참여 놀이와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피자·치즈 만들기 ▲목장체험 ▲트랙터체험 등이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어머니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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