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 전자통신 분야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워크숍’을 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 전자통신 분야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워크숍’을 공단 본사(대전시 동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 분야 4차 산업 발전방향과 사물인터넷(IoT)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철도 전자통신 분야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워크숍’을 22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철도공단은 철도무선통신시스템(LTE-R)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의 연계방안 추진계획과 이 계획 추진을 위한 전국 철도의 400G급 전송망을 2020년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통신 3사와의 토론에서 사물인터넷 설비를 철도산업에 접목하면 철도 이용객에게 역 주변 연계교통정보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급비탈면 계측 센서 등 위험성 사전예측 실시간경보체계 및 지능형 폐쇄회로 TV (CCTV)를 통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김학렬 철도공단 전자통신처장은 “도출된 아이디어를 단·중기 과제로 분류해 사업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유·무선 기반시설을 활용해 미래철도산업을 선도하는 철도시설관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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