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오는 26일 산정농공단지 관리동 강당에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전남 목포시가 오는 26일 산정농공단지 관리동 강당에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오는 26일 산정농공단지 관리동 강당
전남도·영암·해남 협력, 지원 사업 발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26일 산정농공단지 관리동 강당에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목포시,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하며 고용위기지역 지원 내용에 추가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책을 안내한다. 

목포시는 지난 5월 4일 고용위기지역에 이어 같은 달 29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지정됐다. 지난 1일에는 고용위기지역 정부 지원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고용위기지역이 근로자와 실직자의 생계부담완화, 재취업과 훈련 참여기회 확대 등이 골자라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소상공인·중소기업·협력업체 지원, 대체·보완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둔다. 

목포시는 고용·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해남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3개 동에 안내청구를 설치하는 한편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 지원을 끌어낼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재정지원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도와 적극 협력해 대체보완산업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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