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가 21일 본사에서 대경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신용체험교실’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회복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신용회복위원회가 21일 본사에서 대경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신용체험교실’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회복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가 지난 21일 본사 대강의실에서 대경상업고등학교 금융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신용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건전한 신용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신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용체험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신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실시됐다.

신용체험교실은 학생들이 퀴즈와 게임용 교구를 통해 신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이 일일 멘토로서 진학과 취업 등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진로체험학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정윤환 대경상업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신용회복 상담현장 참관을 통해 신용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신용회복위원회 직원과 멘토링·꿈노트 만들기 등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형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신용관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총 4차례 ‘청소년 신용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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