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이 지난 21일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이 지난 21일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이 지난 21일부터 민선 7기 군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새로운 군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민선 6기 군정의 주요업무 실적과 추진할 업무에 대해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고 군민과 함께 열어갈 민선 7기 군정 목표와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당선인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보고형식이 아닌 현안 사항을 서로 토론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 당선인은 “지난 젊은 시절 12년 동안 의정활동으로 쌓은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다 같이 잘사는 행복한 보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희망의 보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새로운 각오로 군민화합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동안 군수 공백으로 흐트러진 군정을 하루빨리 가다듬고 불편했던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선거기간에 약속한 자율과 책임에 의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공정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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