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22일 의신면 수품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6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전남 진도군이 22일 의신면 수품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6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남 진도군이 22일 의신면 수품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6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어장환경변화, 수산업의 여건 악화, 불법어업에 따른 어족을 확보를 위해 올해 감성돔과 꽃게, 전복, 등 1억원을 투자해 수산 자원 방류 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감성돔이 연안 환경에 적합하고 어업인과 낚시꾼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라며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낚시·유어객 유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방류한 감성돔은 전문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치어로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덧붙였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지속해서 수산종묘매입 방류 사업을 시행해 어종들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어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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