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국가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 제안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 ‏‘비즈니스 창출형 2차 현장심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주관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비즈니스 창출형 스마트시티 실증도시에는 지자체 15곳이 신청했으며 그 중 원주시를 포함 5곳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이어 오는 6월말 2차 현장심사를 거쳐 7월 중 유형별 최종 1개 지자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공모에는 (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를 비롯해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연구센터, 한국전력공단, 한국보훈의료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원주 관내 대학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주시 스마트시티 조성과 시민참여를 위한 리빙랩 운영 전략을 수립해 더 나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1천 159억(정부 출연금 843억)원이 5년 간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또한 전국에서 단 2곳만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것인 만큼 1차 평가를 통과한 지방정부의 많은 관심과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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