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쉐라톤호텔 홍보용 사진촬영하는 이소연 학생.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괌 쉐라톤호텔 홍보용 사진촬영하는 이소연 학생.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이소연(호텔관광경영학과 15학번)학생이 괌 쉐라톤 호텔에서 인턴 사원 중 최초로 이달의 사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괌 쉐라톤 호텔은 인턴 사원에게는 최초로 ‘이달의 사원상’을 한국 국적인 이소연 학생에게 수여했다.

김종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제안으로 이소연 학생은 지난 1년간 괌 쉐라톤 호텔의 세일즈&마케팅 부서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이소연 학생은 마케팅 홍보물 디자인과 호텔 이벤트 기획 그리고 회계부서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김종원 교수는 매년 호텔관광 관련 채용공고가 뜰 때 마다 학생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을 수행하는데 있어 세종대 호텔관광대학만의 교과목이 상당한 도움이 됐다.

김 교수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1968년 국내 대학주 최초로 설치됐다. 사례연구를 통해 학문적 측면에서의 이론과 실무적인 측면에서의 현실 문제를 중심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연 학생은 “인턴십을 하기 전엔 이론적 지식들이 실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특정 수업만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기 어려울정도로 여러 과목의 지식들을 업무에 모두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인턴십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준다. 인턴십 기간 동안 학점 이수도 가능하다. 비자와 각종 인턴십 준비는 교내 세종관광센터에서 준비해주어 수월했다”며 “이번 인턴십으로 업무 순발력이 많이 향상됐다. 호텔 숙박객들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원한다. 작은 실수에도 호텔 고객들은 수준 높은 대우를 원해서 민감하다. 고객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며, 동료가 실수를 하여도 최대한 실수가 드러나지 않도록 빠르게 대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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