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회담 돌입…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논의
남북 적십자회담 돌입…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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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남북적십자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남북적십자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생사확인·서신교환·고향방문 등 근본해결책 논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2일 남북적십자회담이 금강산에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은 금강산 내 금강산호텔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사안을 논의한다.

이들이 이날 논의할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이행이다.

만약 이번 회담을 통해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된다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더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고향 방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이산가족 등록자는 총 13만 2124명이지만 이들 중 7만 5234명이 사망했다.

이산가족들의 고령화가 심각해 한 번에 100명씩 만나는 지금의 상봉 방식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회담에 나서는 우리 측 대표단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한적) 회장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류재필 통일부 국장 등이다.

북측은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상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과 김영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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