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시민행복정책단·시민행복경청단·취임식 준비단 구성

위원장 전재수… 시장직 인수위원회와 별도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민선 7기 부산시장직 시민소통위원회(소통위, 위원장 전재수)가 22일 오후 5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출범한다.

소통위는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의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시정 철학과 의지를 표명하고 온라인 정책제안, 시민경청 투어, 취임행사 등을 준비한다.

소통위는 시민행복정책단, 시민행복경청단, 취임식 준비단으로 구성된다.

시민소통위원회에는 전재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정희준 동아대 교수, 강동수 경성대 교수, 남송우 부경대 교수, 나호주 선거대책위원회 유세단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시민행복정책단은 온라인 정책제안사이트 ‘OK 1번가’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정책 제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취임식 당일 ‘시정명령 1호’로 공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행복경청단은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달하기 위한 ‘시민 행복 소통 버스’를 운영한다. 이날 출범식 후 출발한 소통 버스는 부산 각지를 돌며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시민소통위원회는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와 별도로 운영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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