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이 20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가상·증강현실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남서울대학교 4차 산업혁신 추진단장 강민식 교수와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및 활용, 관련 콘텐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서울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대학의 주력 특성화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콘텐츠 개발 및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가항공우주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나로우주센터 건립, 스마트무인기 사업 등 항공우주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한편 강민식 남서울대 교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 항공우주 전시체험 등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항공우주분야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