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 임직원들이 수확한 양파 대 및 마늘 대 자르는 작업을 돕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1
농협 경제지주 임직원들이 수확한 양파 대 및 마늘 대 자르는 작업을 돕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21일 임직원 50명이 마늘 수확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늘 주산지인 충남 서산(대황2리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일손돕기 나선 임직원 50명은 9개 고령농가에서 수확한 마늘의 대를 자르는 작업을 도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고령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마늘 생산농가의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업인이 마음 편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은 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국 곳곳(안성·양평·춘천·서산 등)에서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